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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및 관리

by 윰's 2023. 3. 11.

대사증후군은 심장 질환, 뇌졸중 및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상태의 집합체로 건강검진 통계에 따르면 서울을 기준으로 검진받은 5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났고 5명 중 2.5명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나와있을 정도로 그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및 신체 활동 부족과 같은 생활 방식에서 비롯된 요인과 유전적으로 발생되는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함께 진단기준,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진단기준

1.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5가지

대사증후군을 진단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목 진단기준 위험요인
공복혈당 100 mg/dL 이상 고혈당
중성지방 150 mg/dL 이상 고지혈증
혈압 130/85mmHg이상 고혈압
HDL 콜레스테롤 남: 40mg/dL미만  여:50mg/dL미만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
허리둘레 남 : 90cm이상  여: 85cm이상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이 되는 위의 5가지 항목중에 3가지 이상이 해당될 경우에 대사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중성지방과 HDL콜레스테롤은 무엇인가요?

중성지방은 혈액 내에서 지방산의 형태로 저장되는 에너지로 음식물 섭취 시 공급되는 당질과 지방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되어 평소에는 간에 저장되어 있다 필요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과도한 열량 섭취 시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쌓이고 혈관을 막아 동맥 경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LDL콜레스테롤의 반대 개념으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혈관에 쌓여 있는 지방을 간으로 가지고가 분해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치가 줄어들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대사증후군은 고혈당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고지혈증 여러가지 대사 이상을 함께 가지는 형태로 평소 생활을 할 때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성질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암발병률이나 사망률을 높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증후군-운동대사증후군-식단

2.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에게 만연해 있는 질병 중 하나이지만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서 얼마든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마른 비만이라는 말도 있어 꼭 체중이 정상이라고 건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주요한 위험인자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복부 지방을 줄이면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과 빠르게 걷기와 같은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최소 30분 아성 꾸준히 해보시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개선에 분명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흡연을 하는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 및 기타 여러 건강 문제의 주요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과도한 음주는 혈압과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경우 생활 방식만 조금씩 개선하더라도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꼭 하나씩 실천해 나가 보시면서 내일 더 건강해진 나를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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