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페린은 초유에 많이 들어있으며 극소량만 추출되는 고급원료로 면역력강화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고 하여 최근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락토페린의 효능 및 부작용과 섭취량, 섭취시간, 제품 선택시 고려해야할 사항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락토페린 (lactoferin) 이란?
"락토(lacto)"는 우유를 의미하고, "페린(ferin)"은 철을 의미하는데 이 둘이 결합하여 우유에서 발견되는 철 결합 단백질을 의미하는 합성어입니다.
사람과 젖소의 초유에 가장 많이 들어있고 눈물이나 침 등 주로 점막에 분포하고 있는 당단백질로서 락토페린은 철분 대사 조절에 도움을 주며 철분 수치가 낮은 경우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의 흡수를 늘려 혈중 철분 농도를 높여줍니다.
2. 초유단백질과 락토페린 차이
초유단백질은 우유에서 추출되는 단백질 성분으로 우유가 인간의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락토페린은 우유의 면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백질로 초유단백질과 함께 체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유단백질
초유단백질은 출산 직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모유이고 일반 모유보다 더 많은 영양을 포함하고 있으며,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유 단백질 성분의 80%는 면역글로불린으로 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특히 아이를 낳은 후 초유는 꼭 먹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의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소의 초유는 사람의 초유보다 약 세배 이상의 면역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락토페린
락토페린은 초유에서 추출되는 단백질로 아주 극소량만 추출되는 프리미엄급 성분으로 모유뿐만 아니라, 소나 염소의 젖에서도 발견되는 성분입니다. 락토페린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살균 효과도 있어서,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락토페린은 소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가 출산 후 처음으로 생산하는 우유입니다. 초유는 분만 후 처음 며칠 동안 6-8mg 범위의 고농도 락토페린을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락토페린은 항바이러스 및 항균 특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간과 소의 초유 모두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면역 체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및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락토페린효능 6가지
면역력 강화
락토페린은 면역 세포를 조절하고 염증을 줄임으로써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감염과 질병에 대한 신체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혈구의 생산을 자극시켜 주고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광범위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효과적입니다.
항바이러스 효과
락토페린은 항균성 외에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며 감염된 세포의 파괴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락토페린은 독감, 헤르페스 및 HIV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철분대사 골다공증
락토페린은 철분 대사를 조절하여 철분 과부하를 방지하고 칼슘 및 마그네슘과 같은 기타 필수 미네랄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미네랄은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뼈를 특징으로 하는 상태인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내환경개선
락토페린은 유해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면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시켜 주며 이것은 소화, 영양소 흡수 및 전반적인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건강회복
락토페린은 피부 탄력과 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단백질인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증진하고 조기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 체중조절, 내장지방감소
락토페린은 체중 관리 및 내장 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 조절을 돕는 호르몬인 렙틴의 생성을 자극시켜 주고 또한 장기 주변에 축적되고 당뇨병 및 심장병과 같은 대사 장애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지방의 일종인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와 같이 락토페린의 인체시험결과로 보면 8주간 락토페린을 하루 300mg 섭취했을 때 평균 14.6 제곱센티미터의 내장지방 감소 및 1.5킬로의 체중감량, 허리둘레 4.4센티 감소, 엉덩이둘레 2.6cm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락토페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세포의 연소를 촉진하는 성분인 CAMP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어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감소를 도와주게 됩니다.
4. 락토페린 부작용
락토페린은 인체가 본래 가지고 있는 성분과 비슷하기 때문에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유에서 추출한 성분이기 때문에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으신 경우에 주의를 하셔서 복용을 하시는 편이 좋고 가장 일반적인 락토페린 부작용은 위장 문제로 복통, 설사, 구토, 가스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락토페린이 장내 세균과 상호작용하여 장 내 효능을 발휘할 때 발생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드물지만 두드러기, 발진, 가려움증, 두통,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너무 과도한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복용 후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거나 용량을 줄여 복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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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락토페린 일일섭취량 섭취시간
락토페린의 일일 섭취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하루 섭취량을 보통 100~700mg의 섭취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너무 과도한 용량을 복용하게 될 경우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 복용할 때에는 일반적인 일일 섭취권장량 200~400mg 정도를 기준으로 복용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로 복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섭취시간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식전이나 식후나 언제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하지만 락토페린이 수면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어 수면장애나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들은 위장이 편안한 상태인 취침 전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체내에서 잘 흡수되어 수면과 관련된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락토페린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락토페린 함량 300mg 이상
일반적으로 락토페린 함량이 높은 제품일수록 효능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일 기준 섭취량이 보통 300mg 내외이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할 때 너무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예 효과가 없는 제품을 먹는 것과 같을 수 있기 때문에 300mg 이상 되는 제품을 권장하며 최소 250mg 이상은 되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락토페린 순도 100% 이상
락토페린은 생유에서 보통 0.006%에 해당되는 극소량이 추출되는 프리미엄급 원료로 원료단가가 높고 순도가 높아질수록 제작이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서 순도를 낮춰 가격단가를 낮추기도 하는데 소량으로 추출되는 원료이기 때문에 순도 1%만 하더라고 그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순도는 시중에 80%대 제품부터 95% 이상인 제품들이 보통 많이 나와있지만 순도 100%인 제품들도 많지 않지만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100%인 제품을 권장드리고 못해도 95%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00% 그래스페드 인증
락토페린은 우유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우유를 생산하는 소의 건강과 사료에 따라 락토페린의 품질과 안전성이 크게 좌우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대부분의 상업적인 우유 생산 방식에서는 옥수수나 기타 곡물 기반의 사료를 주로 사용하게 되고 이러한 곡물들이 GMO유전자변형 곡물일 가능성도 있으며 또한 이러한 사료는 소의 위생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만약 소가 옥수수와 같은 곡물을 먹을 경우 소의 위산도 증가하면서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염증은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이 그대로 우유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상업적인 우유 생산 방식에서는 소에게 항생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며 이러한 약물은 우유와 육류에 잔류할 수 있고 이러한 잔류물질은 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인체 내에서 항생제 내성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풀 먹인 소, 즉 "그래스페드" 원료를 사용한 락토페린은 건강한 소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특히 항생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입니다. 또한, 풀 먹인 소의 우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락토페린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동결건조방법
영양소는 열에 민감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조방법에 따라 영양소의 함량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락토페린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영양소 보존을 위해 동결건조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영양소의 열에 대한 민감성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11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락토페린은 100℃에서 10분간 열처리를 받을 경우 40% 이상이 손실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락토페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는 일정한 열처리 이상에서 손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조 방법 선택이 중요합니다.
동결건조는 영양소 보존을 위한 대표적인 건조 방법 중 하나로 온도가 낮아서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학부형제 무첨가
제품을 생산하면서 화학부형제나 합성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화학성분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해야 하며. 제품에 나와있는 무첨가 문구만 보고 믿지 말고 제조사의 신뢰성과 제품에 사용된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무첨가라고 광고를 하거나 표기를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은 역할을 하는 다른 화학성분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정확한 무첨가 확인 방법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와 유럽 연합 EU(European Union)에서 인정하는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만 인증을 부여하는 노케스템인증 표기가 되어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화학부형제 체크 항목 - 합성향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마그네슘, 착색료, 감미료, 항생제, 파라벤, 실리콘, HPMC, 결정셀룰로스, 난류, 글루텐
장용성코팅 여부
락토페린을 검색하면 장용성 코팅에 대해서 함께 많이 검색이 될 정도로 유산균처럼 위산에 약한 균을 장까지 보내기 위해 장용성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있는데 실제로 락토페린 같은 경우에는 원료가 위에서 사멸되지 않는 원료이기 때문에 장용성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장용성코팅을 하기 위해 화학부형제가 첨가될 수도 있으며 코팅으로 인하여 소화불편감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 코팅여부보다는 함량이나 순도 등 다른 사항을 더 고려하여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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