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mpox) 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걱정하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라는 명칭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이 특정 인종이나 성소수자 혐오 등 차별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원숭이라는 명칭을 빼고
m두창이라 하여 엠폭스라는 용어로 변경하여 사용된다고 합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사람두창인 천연두와 유사한 형태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현저하게 낮은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최근 국내 확진자가 계속 추가로 늘어 총 누적 3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하니 관련 정보를 미리 숙지하셔서 주의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엠폭스(mpox) 감염경로
- 엠폭스 (원숭이두창)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환경->사람 간에 접촉을 통해 감염
- 유증상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로 감염이 가능하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비말전파 가능성은 낮음
- 피부상처나 점막을 통한 직접접촉으로 감염
- 감염자의 혈액, 발진, 딱지 또는 체액과 접촉한 옷, 시트, 담요 등에 의해 감염 가능
-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설치류 및 원숭이 등)의 체액이나 발진 접촉, 물림 또는 긁힘
- 감염된 동물로 만든 음식이나 제품으로 인한 감염
엠폭스(mpox) 증상
- 엠폭스 (원숭이두창)의 증상은 감염에 노출된 이후 5~21일 (평균 6~1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시작
- 엠폭스 증상은 2~4주 정도 지속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피로감, 림프절 부음, 호흡기증상 (기침, 코막힘, 인후통 등 감기증상) 등을 동반
- 발열이 시작되고 약 1~4일 정도가 지나면 피부 발진 시작
- 엠폭스 발진은 보통 우선은 얼굴과 손 또는 발에 나타나고 그다음 다른 신체부위로 퍼짐
- 반점 -> 구진 -> 수포(물집) -> 농포(고름) -> 가피(딱지)와 같은 단계를 거쳐 나타남
- 수두나 일반포진, 대상포진, 홍역 등과 비슷한 듯 하지만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질병관리청이나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엠폭스(mpox) 예방과 치료
엠폭스 예방방법
- 현재 두창과 엠폭스 모두에 대해 효과가 입증된 3세대 두창백신(JYNNEOS)이 도입되어 있으나 일반 국민의 예방접종은 필요한 정도는 아니며 고위험군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의료진 정도에게만 대상이 됩니다.
- 감염속도가 빠르거나 쉽게 전파되는 바이러스는 아니고 치사율도 아프리카에서 유행 중인 콩고형은 3~8% 정도로 높지만 유럽 및 서구권에 발생되는 엠폭스의 치사율은 0.1% 내외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킨다면 쉽게 예방이 가능합니다.
- 혹시나 엠폭스 발생 국가를 방문할 일이 있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에도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번)로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엠폭스 치료방법
- 엠폭스 (원숭이두창)에 확진되었을 때 대부분의 경우는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 2~4주가 지나면 완치가 된다고 보고되고 있고 자연회복이 되거나 대증적인 증상 완화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 일부 중증환자나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고령층,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시도포비어나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 등의 항바이러스제 등을 사용한 전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mpox) 관련주
현재 엠폭스 (원숭이두창)는 국내는 최근 2명 늘어 누적 8명이지만 전 세계 총 110개국에서 약 8만 7천 명 정도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진매트릭스, HK이노엔, 지노믹트리, 미코바이오메드, 녹십자엠에스, 씨젠, 파미셀, 나노엔텍, 엔젠바이오, 팜젠사이언스 등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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